농축수산물 구매 시, 개인별 최대 2만원 상품권 지급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은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5일간)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내 환급행사 대상 점포는 총 39개소로 농축산물 은 전진청과 등 23개소, 수산물은 신미수산 등 16개소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당일 구매 금액이 최소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지정된 39개소 점포에서 농축수산품 구입에 만 해당됨을 유의해야 한다.
1인당 6만7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원이 상품권으로 지급됨을 계산하면
더 많은 금액일 때 (예: 15만원 구입)라면 두사람 이름으로 따로 구매하면 4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소비자는 환급행사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정남진장흥토요시장 고객센터 환급처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예산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환급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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