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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
‘2018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관악구 인헌길 등 서울시내 95개소 골목길 총 84,490㎡의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예쁜 벽화로 바꾸었다.
올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지역특색 반영 △골목길 정원문화 △창의적인 디자인을 중점으로 제안을 한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동네숲을 가꿀 예정이다.
동네숲 대상지 공모는 먼저 입지적 특성 및 주변 문화적, 환경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당 골목길 대상지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능한 곳을 선정한다. 또 지역주민 생활 행태 등을 반영해 골목길이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며,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조경교육, 유지관리교육, 나무심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총 8회이상) 포함해 제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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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자격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단체이며, 지역주민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하고,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개소당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조경과( 2133-2107)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서는 ‘보조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조정해 3월 중 참여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네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과 사업제안을 한 민간단체를 발굴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골목길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이 주민들의 삶에 웃음과 활력을 제공하고 멋스러움과 낭만이 존재하는 마을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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