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34개소에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은 조명 효과가 뛰어나 야간에도 위치 식별이 용이하고,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번호판에 탑재된 QR코드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긴급 신고가 가능해, 범죄 예방과 구민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건물번호판 설치로 공중화장실의 위치를 보다 명확하게 안내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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