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4일 새벽 광안리 해수욕장에 사람이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2분경 광안리 해수욕장 앞 해상에 A씨(94년생, 남)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112를 경유해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출동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동진 경위가 직접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는 만취상태였으나 해경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고신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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