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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내 학원수는 2012년 973개원에서 2016년 11월 기준 896개원으로 77개원(7.9%) 줄었다. 같은 기간 서부는 2012년 1284개원에서 1334개원으로 50개원(3.9%) 늘었다.
동부 관내 학원수가 감소하는 것은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학생수 자연감소가 학원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부는 신도시인 유성구, 서구지역으로 교육수요가 몰리면서 학원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원수가 점차 줄고 비용이나 진입 부담이 적은 개인과외교습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전국적인 추세이긴 하나 장기불황과 학생수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동부 관내 학원들이 교육열이 높은 서구 지역(서구, 유성구)으로 유입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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