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오는 13~14일 ‘행복한 동행, 특별한 가족나들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 안성, 수원 지역 아동양육시설의 만 3세~만 5세 유아들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및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절미와 다식 만들기 활동 등 전통문화 체험 ▲시장놀이 ▲스티커 사진 촬영 ▲목공 놀이 ▲영화 감상 ▲생물 관찰 및 퀴즈 ▲4D프레임으로 다양한 조형물 만들기 등 8가지 테마로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진섭 교육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의미 있게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유아의 전인적 발달 및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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