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 측정기, 에어커튼, 온열의자 등 설치, 쾌적한 환경 제공해 주민편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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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석교차로에 설치된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최근 화명동, 구포역‧구포시장 등 일대 버스정류장 4개소에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셀터’는 각종 매연과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버스 승하차장으로, 주변 공기질을 파악할 수 있는 미세먼지 측정 센서와 모니터, 미세먼지 차단용 에어커튼을 비롯하여 공기순환시스템, 냉방기, 온열의자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설치로 주민들은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크린을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 및 유용한 생활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는 각종 매연 등으로 부터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삶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의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구는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수상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하여 연내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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