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공구 집진 어댑터 2종 포함
-자재 손상 위험 최소화 및 작업자 안전성 높이는 기능 추가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충전 엣지 트리머 ‘GLF 18V-8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재를 원하는 형태로 다듬는 엣지 라우팅 작업과 라미네이트(표면이 코팅된 플라스틱 소재), 목재 베니어 등 재료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표면을 고르게 만드는 가벼운 플러시 트리밍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600W 출력이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재와 작업 상황에 따라 10,000~30,000RPM 범위 내에서 모터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랙 앤 피니언(Rack and Pinion) 방식을 적용해, 미세한 절단 깊이 조절이 가능하다.
‘GLF 18V-8’은 제품 본체를 비롯해 ▲평행 가이드 ▲6mm 콜렛 ▲공구 집진 어댑터 2개 ▲롤러 가이드 ▲스패너로 제품이 구성돼 있다. 특히 기본으로 제공하는 상단/홈 라우팅, 엣지 라우팅용 집진 어댑터 2종은 각 상황에 맞는 집진 관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그 외에도 공구 추락 시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드롭 컨트롤’, 모터 부하 및 토크의 일시적 감소로 인해 급격한 작동을 예방하는 ‘소프트 스타트’, 작동을 중지할 때 날을 빠르게 멈추는 ‘모터 브레이크’ 기능을 추가하여 자재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고 작업자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높였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 손으로 공구를 제어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라며, “함께 제공되는 롤러 가이드를 사용하면 작업하는 자재에 흠집이 발생하는 위험을 방지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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