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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2013년 금연거리로 지정된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앞 인도의 금연거리 표지판을 재정비하고 금연거리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보행자들이 금연거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보행 중 금연을 실천토록 자연스럽게 유도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주민들 간 마찰을 줄이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거리 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직접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보행 중 흡연 금지 및 금연거리 확대’가 5가지 정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서울시도 보행 중 흡연 금지에 대한 조례를 검토해 시민들의 선택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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