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기초수급자 보급자리 마련에 나선 10여개 사회단체의 재능기부가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세근, 김중열)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매요마을 기초수급자 이모씨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모씨 소유 매요마을 부지에 약 9평 보금자리 신축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보금자리 마련으로 의식주조차 제대로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운봉로터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넘치는교회, 장교교회, 의용소방대 등 10여개 사회단체 및 독지가의 동참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측량 후원, 사회적기업 (유)보은건설(대표 문봉근)의 재능기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거지원,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 등 지역사회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총사업비 3500만원 가량의 이번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배세근 운봉읍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우리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자세로 공공은 물론 민간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읍민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