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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왼쪽)이 10일 군장대학교로부터 김치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산시 제공)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김치명장과 함께한 소외계층에 전달된 이웃사랑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군장대학교 운동장에서 대한민국 김치 명장(名匠)과 함께하는“김장김치 시연 및 소외아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장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했으며 시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군장대총장과 대학관계자 60여 명과 군산시장, 정길수 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김치 명장(名匠)으로 알려진 김순자 씨가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기를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복지시설 등 62개소에 100통(1,000kg)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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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교 이계철 총장은 “ 소외된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 추운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군장대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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