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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 삼학동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삼학동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400여 명의 삼학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코로나19 힘내세요!'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더 상실심과 소외감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열체크 및 손 소독,마스크 착용을 철저히지키며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등이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교육과 방역물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 티슈를 전달했다.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마스크를 구하러 다니기도 힘들고 꼭 필요한 방역물품이었는데 맛있는 식사도 주고 방역물품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덕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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