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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K텔레콤 |
[로컬세계 김림 기자] SK텔레콤이 현대통신과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홈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오늘(5일) 밝혔다.
현대통신은 국내 홈네트워크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로, 국내 150여 개 건설사에 월패드 기반의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주 코엑스에서 열린 IoT 주간 행사 중 SK텔레콤 부스에서 가정용 월패드 기기, 스마트폰 연동 예정인 도어폰 등을 함께 전시했었다.
현대통신은 이번 제휴로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해 외부에서도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폰 등의 홈 IoT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고객이 입주와 동시에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주택을 모집하고 이를 '스마트홈 연동주택'으로 인증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제휴로 더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 패키징이 가능해져 대형 건설사들과의 '스마트홈 인증주택' 제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달 초 대대적인 스마트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본격적인 개인맞춤형 인텔리전트 기능을 제공하고, 연동 제품을 출시하기로 확정한 약 33개 가전 제조사와 건설사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약 45개의 연동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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