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렴동아리 ‘청렴청정기’는 지난 11일 반부패·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 청렴동아리 ‘청렴청정기’는 지난 11일 반부패·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렴청정기’는 지난 3월 경 시 공직자 20여 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청렴동아리다. 오염된 공기와 미세먼지 등을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처럼 공직사회에 잔재하는 각종 부정부패, 부조리 등을 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청렴 문구가 들어간 어깨띠 등을 패용하고 시청 현관 등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동아리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청렴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각종 봉사활동 및 참신한 청렴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깨끗하고 믿음직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조직의 청렴선도자 역할을 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