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주알밤축제에 참여한 아이들이 밤송이를 까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2015 공주알밤축제’가 전국 최대 밤 주산지인 공주시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우아한 밤! 즐거운 밤! 맛있는 밤!’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된다.

친환경 알밤왕 선발대회, 알밤음식 경연대회, 알밤 직거래 장터 등의 대표 프로그램과 공산성 웰빙걷기, 알밤 구워먹기 체험, 어린이 알밤 동요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알밤축제 행사장 한쪽에서는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알밤 맥주 페스티벌을 펼쳐 공주알밤과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 알밤축제를 통해 공주 알밤이 전국 최고임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밤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관광객에는 즐거움을 주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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