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27 (토)
  • 전체기사
  • LOGIN
  • 회원가입
로컬(LOCAL)세계
관세청
창간
  • 로컬뉴스
    • 서울
    • 경기·인천
    • 대전·충청·세종
    • 영남
    • 호남
    • 강원·제주
  • 정치·사회
    • 정치종합
    • 지방의회
    • 사회종합
    • 사건사고
  • 경제
    • 경제종합
    • 건설·부동산
    • 금융·유통
    • IT·통신·자동차
  • 교육·문화
    • 교육
    • 문화
    • 연예
    • 스포츠
    • 오늘의 시
  • 라이프
    • 로컬세계 방방곡곡
    • 여행·레저
    • 축제
    • 전시
    • 건강
  • 국제
    • 유럽
    • 日本
  • 피플
    • 만난 사람
    • PR
    • 인사
    • 동정
    • 부음
  • 오피니언
    • 사설
    • 칼럼
    • 기고
    • 독자투고
    • 기자수첩
MENU
 

 실시간

  • 강진군,전라남도  2025년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 ’우수상’ 수상
  • 부영그룹, 2025년 중대재해‘제로’…“2026년 병오년도 안전보건 최우선 가치로”
  • 함평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11억 5천만 원 투입
  • 관악구의회 임창빈 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우수상
  • [이강흥 칼럼] 우리나라에 국민 갈등의 진원지는 어디인가?
  • 완도군, 행안부 주관 ˝공유재산 관리 지자체 장려상˝ 수상
  • 화순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행 대수 확대
  • 담양장학회에 잇따른 장학금, 지역 인재 육성에 온정이어져

Home > 경제 > 경제종합

한돈자조금, 한돈vs수입육 비교 연구결과 발표

지차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1:30:40
  • -
  • +
  • 인쇄
소비자 “수입산 대비 한돈 품질 ‘우수’ 평가”

한돈미래연구소,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결과 발표
품질, 맛, 신선도, 소비자 구매 의향 등에서 수입돈육보다 한돈이 월등히 앞서
▲ 6일 한돈자조금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돈과 수입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연구」최종보고회에서 한돈미래연구소 이병석 부소장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 산하 한돈미래연구소가 지난 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보고회’를 개최, 한돈과 수입 삼겹살의 관능 평가 및 경쟁력 분석에서 한돈 삼겹살이 수입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최근 유통되는 수입돈육 대비 한돈의 품질 우수성을 규명하고 수입돈육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와 유통·판매업체 대상으로 관능평가, 유통·판매업체의 국내산 및 수입산 취급 비중, 돼지고기 부위별 선호도, 소비자 선호 등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한돈 삼겹살이 수입산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식감, 육즙, 냄새 등에서 우리돼지 한돈이 월등히 우수


식감, 육즙, 지방함량, 빛깔, 냄새 등을 평가하는 관능조사에서 한돈 냉장 7.33점, 수입산 냉장 6.88점, 수입산 냉동 6.21점을 받았다. 한돈이 수입산 냉장/냉동에 비해 맛과 신선도 면에서 특히 우수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소비자 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모든 가격대에서 한돈이 수입산보다 선호도가 높았으며 특히 가격 상승 시 수입산은 선호도가 크게 감소한 반면, 한돈은 구매 의향을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 한돈과 수입산 유통기간, 5배가량 차이 나


삼겹살의 단계별 유통기간을 살펴본 결과, 국내산 삼겹살의 유통기간은 10.3일, 수입산은 48.9일로 무려 5배가량 차이가 났다. 유통기간이 길다는 건 그만큼 도축한 지 오래 되었다는 뜻이다. 즉, 한돈이 수입산 대비 신선도가 높다는 점을 증명한다.

또한 삼겹살 품질 만족도에서는 한돈이 99% (매우 만족 60%, 대체로 만족 39%), 수입산은 97.1%(매우 만족 41.4%, 대체로 만족 55.7%)로 나타났다. 한돈과 수입산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긴 하나,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을 살펴보면 한돈이 18.6%p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맛, 신뢰성, 안전성 등의 이유로 ‘한돈’ 선택해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하는 삼겹살 원산지 및 선호 이유도 함께 조사됐다. 그 결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삼겹살 원산지로는 ‘국내산’ 74.9%, ‘수입산’ 1.9%로 국내산에 대한 선호도가 월등히 높았다. 한돈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우수한 맛’, ‘원산지 신뢰성’, ‘안전성’ 등이 꼽혔다. 

▲ 「한돈과 수입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연구」중 원산지별 관능평가 점수를 나타낸 그래프

■ 20~30 젊은 세대에서 한돈에 대한 긍정인식 높아


원산지별 관능평가 시 연령별 점수를 분석한 결과, 20~30대가 다른 연령에 비해 한돈을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래 소비주도층인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한돈 소비 촉진 홍보를 이어온 결과라 추정해 볼 수 있다.

한편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원산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여성은 ‘원산지’와 ‘지방함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가격 경쟁력, 고급음식으로서의 인식 등은 풀어야 할 숙제


이번 연구를 통해 한돈이 수입산보다 우수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냉장유통 기술의 발전으로 신선한 품질의 한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 등이 한돈의 강점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산비가 높아 수입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은 점, 고급 음식으로서의 인식이 부족하여 프리미엄 한돈 보급 확대를 위한 소비자 인식 개선이 필요한 점 등은 앞으로 한돈산업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남았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미래연구소가 수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과 지표로 한돈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한돈 품질의 우수성을 공고히 하고 가격 경쟁력 강화와 고급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적극 활용하여 범람하는 수입산 시장에서 한돈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돈자조금
지차수 기자
지차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국제 MRA/IC 평택클럽 창단

  • 국제 MRA/IC 한국본부, 송년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 성료

  • 한돈자조금, 2025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 동참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localsegye.co.kr/news/view/1065580230059058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화순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행 대수 확대
  • 담양장학회에 잇따른 장학금, 지역 인재 육성에 온정이어져
  • 장성군, 2025년 행정 전 분야서 역대 최대 성과 거뒀다
  • 장흥군, 장평면에 주민들 불우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 남양주시, ‘경기도 병역명문가’ 62가문 인증패 전달… “병역의 가치 기린다”
  • 구리시의회 김한슬·이경희 의원, 경기도 우수의정대상 수상
농협중앙회
농협사료

많이 본 기사

1
경북 경주시, 동천동 북천마을 노후저층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2
이영호 전 의원, “'제2의 도시 부산' 아닌 세계인 몰려오는 ‘세계해양수도’로 탈바꿈시켜야”
3
[이강흥 칼럼] 한국 정치가 왜 중국인들에게 문호를 지나치게 개방시키는가?
4
국제 MRA/IC 한국본부, 송년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 성료
5
MZ세대가 바꾼 경주 관광지도…황리단길·경주월드 중심에 섰다
로컬세계
로컬세계

Hot Issue

모든 아동 ‘건강·행복 기본사회’로… 정부,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 확정

논산훈련소까지 KTX 한 번에…호남선 가수원~논산 고속화 확정

지주회사 전환집단 절반 육박…공정위, 소유·출자·수익구조 공개

이영호 전 의원, “'제2의 도시 부산' 아닌 세계인 몰려오는 ‘세계해양수도’로 탈바꿈시켜야”

관세청장, 여행자 휴대품 검사업무 직접 수행하며 여행자 분야 마약단속 현장 점검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로컬(LOCAL)세계
서울특별시 관악구 쑥고개로22길 24 | 대표전화 : 02-889-2001 | FAX : 0504-366-2001
제 호 : 로컬(LOCAL)세계 |등록번호 : 서울, 다09972 | 등록번호 : 서울, 아01188 | 등록일 : 2010-04-01 | 발행일 : 2010-04-01
공동대표 : 지차수/조원익 | 발행인 : 한상면 | 편집인 : 노철환 | 제보메일 : local@localsegye.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명호
Copyright ⓒ 로컬(LOCAL)세계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로컬뉴스 
    • 전체
    • 서울
    • 경기·인천
    • 대전·충청·세종
    • 영남
    • 호남
    • 강원·제주
  • 정치·사회 
    • 전체
    • 정치종합
    • 지방의회
    • 사회종합
    • 사건사고
  • 경제 
    • 전체
    • 경제종합
    • 건설·부동산
    • 금융·유통
    • IT·통신·자동차
  • 교육·문화 
    • 전체
    • 교육
    • 문화
    • 연예
    • 스포츠
    • 오늘의 시
  • 라이프 
    • 전체
    • 로컬세계 방방곡곡
    • 여행·레저
    • 축제
    • 전시
    • 건강
  • 국제 
    • 전체
    • 유럽
    • 日本
  • 피플 
    • 전체
    • 만난 사람
    • PR
    • 인사
    • 동정
    • 부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
    • 칼럼
    • 기고
    • 독자투고
    • 기자수첩
  •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