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 개발·교통체계 구축·농촌관광 활성화 협력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의 열차 운임 할인과 지역 관광지 입장료 할인을 결합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운영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철도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으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동 홍보와 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연계 교통체계 구축과 관광 인프라 확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관광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협약은 의성군 관광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의 매력을 전국과 연결해 더 많은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 있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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