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C KOREA 개최, 일본 도쿄 FINAL 출전권·항공·숙박 지원
스트릿댄스 공연부터 그래피티·플리마켓까지…도심 속 문화축제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2026 그루브 인 관악(Groove in Gwanak)'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청년문화축제로, 스트릿댄스 배틀과 공연,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24세 이하 청소년·청년이 참가하는 '유스 오픈스타일 2대2 배틀'이 열린다. 힙합, 락킹, 왁킹, 팝핑, 하우스, 브레이킹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실력을 겨루며, 국내 정상급 심사위원과 DJ가 무대를 함께한다.
시민참여 프로젝트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전문 스트릿댄스팀 락앤롤크루(Lock'N'Lol Crew)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 HAVVA의 무대가 이어지며 전문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세계적인 스트릿댄스 대회 'WDC KOREA(World Dance Colosseum Korea)'가 열린다. 일본 WDC FINAL의 한국 공식 예선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결선 출전권과 항공·숙박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비트메이킹, 스트릿 티셔츠 커스텀, 그래피티 체험, 스트릿 브랜드 및 빈티지 플리마켓, 푸드존 등이 마련되며, 글로벌 아트 브랜드 유니(uni)의 POSCA 마카 체험 부스와 건강식품 브랜드 샘트리의 협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관악아트홀 야외 으뜸공원에서는 안은미 예술감독이 이끄는 꿈의 무용단 관악과 은평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대학생 버스킹, 주민 생활댄스 공연, 시민 참여형 DJ 무소음 파티도 열린다.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관악아트홀을 스트릿댄서들이 꿈꾸는 '배틀 아레나'로 조성했다"며 "세계적인 댄서들의 무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한여름 더위를 잊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그루브 인 관악'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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