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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공. |
2005년 7월 개장한 오목수변공원 곳곳에는 세월의 흔적과 함께 수경시설 벽천은 붙임석이 이탈돼 파손돼 있고 수조바닥 방수는 들뜨는 등 훼손이 심각한 상태였다. 또 노후화한 수중펌프의 잦은 고장으로 재정비가 필요했다.
시설 개선은 오목수변공원 내 청년공유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이 개관되면서 더욱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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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노후·훼손된 벽천 및 수조는 산뜻하게 정비해 공원경관을 개선했다. 수중펌프와 설비시설을 교체하는 등 보수 정비를 통해 오목수변공원은 청량감 있는 친수공간으로 활기를 찾았다.
이번 개선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시책사업인 ‘청년 무중력지대’ 건립 활성화와 연계해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되면서 1억28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인 오목수변공원 친수공원 정비가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구정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 우리구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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