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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4일 오전 대강당에서 전제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갖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4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조회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을 올바르게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연수가 매우 중요하며 교육감 자신도 대학교 2학년 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엘빈토플러’의 ‘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을 읽고 인생의 좌표를 세웠다”며 “한국에 방문한 엘빈토플러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서울에서 청강했다”면서 “직접 강의를 받으면서 느낀 점은 책을 읽을 때와 사뭇 다르다”고 전했다.
설 교육감은 “또한 10월은 책 읽기가 좋은 계절이다. 요즘 학생들이 스마트폰 등 영상을 보는데 익숙하지만 책을 통해 간접경험, 창의력, 상상력 등을 얻을 수 있다”며 “‘보는 문화’에서 ‘읽는 문화’로 다가가는 풍성한 10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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