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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광주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송연경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그동안의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았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용역은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영역에 대해 조사한 아동친화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원탁토론회와 아동요구확인조사를 거쳐 총 2천여명의 광주시 아동, 보호자 등의 의견을 담아 아동친화도시 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에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는 ‘아동의 오늘과 내일이 행복한 도시, 광주’라는 아동이 직접 선정한 비전 아래 아동요구에 기반한 6가지 조성목표를 ▲아동이 다함께 어울리는 도시 ▲아동이 당당히 말하는 도시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는 도시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는 도시 ▲아동의 꿈이 커가는 도시 ▲행복한 보금자리가 있는 도시로 선정했으며 34개의 중점사업을 제안했다.
이춘구 부시장은 “이번 용역의 4개년 추진계획과 이행과제는 권리의 주체자인 아동의 의견을 담아 선정했으므로 더욱 뜻깊다”며 “선정된 이행과제가 향후 4년 동안 차질 없이 잘 실현돼 아동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아동친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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