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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서울시 어린이 및 청소년 시상식 모습. |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서울시가 효행‧봉사, 희망성실 등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심사후 선정된 분야별 뛰어난 청소년들에게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된다.
시상 자격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으로 구분시상한다. 25세 이상은 청소년지도자(개인)와 청소년단체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시상인원은 우수상 88명, 최우수상 22명, 대상 4명으로 총 114명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청소년 각 부문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총 112명(어린이상 49명, 소년상 51명, 청년상 7명, 청소년지도상 3명, 2개 시설)이 선정된 바 있다.
어린이·소년·청년상 선정기준은 효행예절부문, 봉사협동부문, 희망성실부문, 창의과학예술부문, 글로벌리더십부문 각 5개 부문이고, 청소년지도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자 또는 단체(시설) 등이다.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시민상 후보자로 추천하려면 각 급 학교, 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 및 단체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시정소식-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은 효행·봉사 희망성실 등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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