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전경. |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1843개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회원증 공유가 가능하도록 국립중앙도서관이 만든 전국 통합도서대출 서비스 ‘책이음서비스’에 참여, 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과 주소지(경기도)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고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 신규가입을 신청해야 한다.
기존 관외대출 회원인 경우는 회원증을 가지고 도서관에 방문해‘책이음서비스’회원으로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 |
‘책이음서비스’회원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 5권, 이를 포함해 전국‘책이음서비스’참여도서관에서 통합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타 도서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해당 도서관의 규정에 따라 도서대출 권수와 기간이 달라진다.
한편,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경기도민은 물론이고 서울시 거주자의 이용률이 매우 높다.
이번‘책이음서비스’시행으로 그 동안 주소지 제한으로 인해 도서대출을 하지 못했던 서울시 및 타 지역 거주자들이 편리하게 도서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전국‘책이음서비스’참여도서관 조회 및 이용방법은‘책이음서비스’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02-3677-0371~2)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허춘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기획정보부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자료이용 대상의 범위가 확대돼 이용자의 지식정보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이용자의 자료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