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마포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공사현장 유지와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9일까지 대형 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개발 2개소, 재건축 4개소, 재정비촉진 2개소 총 8개소의 대형공사장이 대상이다.
▲마포구 공무원들이 관내 대형공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
구는 주택과 팀장 및 담당으로 총 9명으로 이뤄진 전담반을 구성하고 ▲공사장 주변 및 보도에 대한 환경정비 실시여부 ▲절·성토 구간 토사 붕괴 위험요소 사전 점검 여부 ▲붕괴·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철거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공사장 가림막 등 가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비상 연락망 체계 정비 및 구축 여부 등 기타 공사장 안전 위험요인 등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구는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 신속한 안전 예방대책을 수립토록 조치하고 경미한 보수·보강 및 정비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명절 기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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