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240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이해 증진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책정된 수급자들이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급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권역별로 운영되는 교육에서는 ▲의료급여 제도 안내 ▲부정수급 유형과 신고 의무사항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수급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달서구는 복지제도 변화에 대한 정보 제공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하반기에도 권역별로 3회의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취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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