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주)팜스코, 의성마늘포크 유통 업무협약 체결.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와 정학상(주)팜스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마늘포크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팜스코는 의성마늘포크 상표 및 디자인을 활용해 의성마늘포크 판매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의성군은 팜스코의 의성마늘포크 브랜드 독점사용권을 부여하고 브랜드 홍보를 위한 마케팅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한 의성마늘포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의성마늘포크는 7농가에서 3만5000두를 사육중이며, 의성에서 생산되는 한지형마늘을 사료에 첨가·급여해 돼지를 사육한다. 종돈·사료·사양관리를 통일해 관리하며, 이렇게 생산된 의성마늘포크는 보수력이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높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이 낫다. 또한 천연항생제인 마늘을 급여 함으로써 항생제 사용을 줄여 안전성을 믿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팜스코와 유통 업무협약으로 의성마늘포크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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