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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
남원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 8개 지역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난타 가락의 흥겨움과 북소리가 조화를 이뤄 심사위원과 관객의 흥을 돋우고 전통난타・퓨전난타・장구난타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화려함을 보태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에서는 전통난타와 장구난타 2팀이 출전해 웅장한 전통가락의 북소리와 장구난타의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은 아리랑장구난타동호회는 지난 3년간 장구난타라는 새로운 장르를 군산시에 널리 알려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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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희 군산생문동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문화예술 활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생활문화예술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군산의 생활문화예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기상을 수상한 동호회의 퍼포먼스 영상은 군산생문동 공식블로그(http://www.gslife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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