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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예비 승무원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대학교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 오산대학교는 지난달 30일 허남윤 부총장, 각 부서 처장, 항공서비스과 교수, 고교생 지원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대학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제2회 예비 승무원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제 2회 예비승무원대회는 항공승무원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6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1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2차 심사인 기내서비스, 항공안전, 워킹 및 바른 예절 등의 학과 시설 체험 부분과 항공서비스과 교수진의 실제 모의면접을 통해 1등부터 장려상까지 10명의 우수학생이 선정돼 총 2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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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예비 승무원대회에서 학생들이 모의 면접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허남윤 부총장(총장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2017년 신설돼 최신시설과 우수 교수진을 통해 짧은 기간에도 높은 입시경쟁률을 보이며 항공서비스 분야에 80%라는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강조하며 “에어서울, 제주항공, JAl항공 등의 항공승무원 배출은 물론 아시아나, 대한항공 등의 지상직을 다수 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 부총장은 “항공승무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인만큼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2020학년도부터 3년제 학과로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하며, 3+1의 전공심화 학사학위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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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서비스과 기내체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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