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종로구는 오는 11일부터 150㎡ 이상의 중대형 일반,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옥외가격표시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150㎡ 이상인 중대형 업소 1031개소 전체를 일제 점검하고 이행 업소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음식점 옥외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표시 위치, 품목 수, 최종가격 표시 등의 적정 여부 ▲외부가격표시물의 가격과 내용이 실제와 일치하는지 여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등 관련 법령 및 조례 위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위반시 행정지도, 2차 위반시 시정명령, 3차 위반시 영업정지 7일 또는 15일의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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