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내버스 안전운행 및 시민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각 구청, 버스조합 및 운행사 등에 연휴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승객 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 교양 교육을 실시하고 차량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성묘 및 참배객 편의를 위해 국립대전현충원(102번, 107번2개 노선), 삼괴동 천주교묘지(501번, 52번 2개 노선), 괴곡동 시립공설묘지(21번∼26번 6개 노선)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감차 없이 정상 운행키로 했다.
전영춘 시 대중교통과장은 “설 연휴 기간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은 가급적 승용차 운행을 자제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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