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3·1운동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무궁화를 식재하며 애국심을 고취했다.
지난 7일 함평 상해임시정부청사와 일강김철선생기념관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박종석 산림연구원 산림생명자원과장, 정천수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회장 및 회원과 함평 무궁화 동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무궁화를 식재했다.

무궁화를 기증한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는 2019년부터 해마다 무궁화를 기증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함평 상해임시정부청사 및 일강김철선생기념관 일원 무궁화 식재 행사에 100주를 기증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념식수 행사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나라꽃 무궁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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