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수성구가 관내 아이돌봄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아이돌봄시설 현장 체험활동차량 지원사업’을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2월까지 수성구가 임차한 11인승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 지원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09시13시), 오후(14시~18시) 시간대에 제공되며, 예약은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이돌봄시설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체험활동 차량 임차 비용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차량 이용도 간편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도시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안전한 차량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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