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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사랑상품권. |
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남원사랑상품권이 기존발행한 50억원 중 1만원권 29억원이 5개월 여 만에 완판됐고,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3개월동안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만 포인트를 지급해 주고, 법인은 구매금액의 2%를 적립해주는 ‘우수고객 포인트제’를 시행해 개인구매 고객은 사실상 6.3%의 할인효과 볼 수 있는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5% 할인혜택과 남원시 관내 4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는 편리성, 관내 2개의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남원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은 상품권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의 이점이 있다.
이환주 시장은“시민들과 각 기관 및 단체들의 관심이 남원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제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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