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에 따르면 상반기에만 60여개의 사업이 협업으로 진행됐고 그 중 16개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정책만족도를 한층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구는 최근 부서간 협업을 위한 노력도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준 협업 우수사례 3개를 ‘서초 콜라보메이트상’에 선정하고 해당 부서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최우수상에는 ‘양재천 종합정비사업’, 우수상은 ‘강남대로변 재활용품수거함 설치’, 장려상엔 ‘옥외영업 허용지역 지정’이 뽑혔다. 협업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받고 승진에 반영되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협업 우수사례 평가에 참여한 윤형식 교수는 “칸막이 행정에서 벗어난 협업 문화는 조직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행정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번 서초구의 협업사례가 좋은 벤치마킹 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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