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용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646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수성구 똑똑 건강학교’ 캠페인의 일환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양표시 확인법 ▲저염·저당 실천 방법 ▲어린이 빈혈 개선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는 건강한 식습관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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