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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 문현4동(주무관 홍신해 앞 첫번째)는 4개월간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돌며「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진행한다. 남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 문현4동(동장 김영욱)은 지난 8월 2일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돌며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문현4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생활터 중심 건강교육 및 건강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욕구에 맞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8월 2일, 문현시티프라자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방법과 치매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을 교육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홍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경로당에 간호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서 혈당, 혈압을 측정해주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혈당 관리하는 방법이나 식단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관내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기초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치매·정신건강 등 주제별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의 건강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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