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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 |
부산시는 국내·외 창업기업을 위한 ‘부산형 창업밸리’를 만들고자 창업지원시설을 현재 56개소에서 2023년까지 70개소로 추가 구축하고 연간 3000개의 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창업기반팀’을 신설했으며 오는 14일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의 개소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청년창업인의 24시간 주거·오피스 공간인 해운대 좌동의 ‘창업지원 주택’(100호, 지상15층)을 마련한다.
또 올 말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공간인 B-Cube 초량점(200㎡)·전포동 ‘창업 PLUS센터’가 문을 연다.
내년도에는 도심 내 아파트형 복합시설인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14,557㎡, 지상7층)를 착공하고 정부 혁신도시 시즌 2전략에 맞춰 문현, 영도, 센텀2지구 등에 거점별 창업 특화밸리도 조성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문교육시설에서는 ‘예비-초기-성장-고속성장, 판로확보’ 단계별로 업종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부산은 전국 최초 ‘청년 창업 지구’ 지정, 각종 규제완화 지원,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 활성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창업의 대표 거점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을 쏟는다.
특히 스타트업에게는 KT＆G 상상마당, 한국거래소, 창업선도대학 등 민·관·학 유휴공간을 활용해 200실의 입주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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