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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년에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해양소년단 계류장(슬립웨이)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군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양해수 기자]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해양소년단 계류장(슬립웨이)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가을 주꾸미철을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고장, 추진기 손상 등 장비의 이해도 부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본부의 해양사고예방센터와 레저기구 전문수리업체가 참여해 엔진, 엔진오일, 스로틀 레버, 배터리 및 전기계통 등 정밀점검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레저활동자가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레저기구 관리 상담과 함께 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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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년에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해양소년단 계류장(슬립웨이)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군산해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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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년에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해양소년단 계류장(슬립웨이)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군산해경 제공) |
무상점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시간대별 예약제로 운영해 혼잡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예약 신청은 군산해경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군산해경)수상레저활동 소통방’과 네이버 BAND‘수상레저 트리플S’를 통해 8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레저 활동에 필요한 안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가을 낚시철에는 레저기구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기구 점검불량에 따른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이번 무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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