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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
[로컬세계=맹화찬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12일 대학본부에서 부산광역시 항만소방서(서장 이시현)와 ‘대학생 의용소방대’ 발대를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이시현 부산 항만소방서 서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조직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실제 소방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해양 분야 화재/응급의료 1차 대응 역량 강화 및 선상 안전문화의 확대가 기대되며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앞으로 대민봉사, 해변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봉사로 지역 안전문화 확산 및 전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우리 항만소방서는 사건·사고의 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사회 현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주변 사회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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