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회 3시간, 인지강화 교실 개설

▲군산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고 활기가 넘치는 건강한 노년생활 및 뇌 건강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에 따라 조기진단부터 치매 치료비 지원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지원체계를 통해 초기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중증치매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에 군산 보건소는 인지기능과 신체활동 기능 향상을 위해 ‘인지강화교실’(주 3회 3시간)을 열고 △흥미진진 뇌운동교실 △두뇌놀이터 △브레인팡팡 △뇌짱 기공체조교실 등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형태 군산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걱정 없는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소뿐만 아니라 복지관, 경로당에서 진행될 다양한 치매안심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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