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재덕 기자]전남 곡성군 옥과고등학교 28회 졸업생들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부안 변산 대명콘도에서동창회 모임을 갖고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 ||||
이 자리에는 권봉선 회장 비롯해 김현호, 김영숙 총무 등 동창 50여 명이 참석해 소개시간, 장기자랑, 족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흥을 더했다.
권봉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는 졸업한지 33년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있다"며" 서로가 흩어져 살다가 1년에 한 두번 만나는 모임에 참석해 주신 동창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서로가 어떻게 사는지 듣고 옛 친구를 보고 향수를 느끼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이날 동창들은 "화창한 봄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면서 지난날 어리고 철없는 나이를 경계 삼아 말썽을 피우고 공부도 못해도 누구 하나 나무라지 않았던 추억들이 함께 모인 그 자체가 기쁘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