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구포2동 적십자봉사회에서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급식소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분기별로 시행하던 밑반찬 배달이 종료되어 아쉬움을 느끼는 관내 대상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구포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박금분 구포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구포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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