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센텀호텔 이벤트홀에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협약학교와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기관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학교·교육청·지역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지역 학습형 늘봄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각 기관별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과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는 신재초등학교 등 20개 협약학교와 시청자미디어센터, 해운대청소년수련관, 한마음스포츠센터 등 지역 운영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차별화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기반 학습체계를 공고히 다져,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