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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청와대는 오늘(21일)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과 관련 “구조개혁이 후퇴하면 신용등급은 언제든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추가 구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무디스의 이번 결정은 우리 정부의 구조조정 성과에 대해 높게 평가한 것으로, 대내외 불안요소에 대한 우리 경제의 방어벽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기업활력제고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5법 등 각종 구조개혁 입법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앞서 무디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3에서 Aa2로 상향 조정해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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