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2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올 3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다만 군수와 군의원 선거는 내년 1월 29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재·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는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인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올 3월 15일부터 2017년 3월 13일까지 당선무효나 사직, 퇴직, 사망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내년 3월 14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30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재·보궐선거는 대통령선거의 선거일에 동시 실시한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후보자 기탁금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하면 된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사항과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등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해당지역 관할 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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