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2016년 맞춤형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자체해결이 어려운 공사금액 1000만원~3000만원의 소규모 공사에 대해 효율적인 기술과 예산지원을 하기 위해 누수, 안전, 조명등교체, 운동장정비, 유지관리 등 교육지원청에서 수선해주는 것이다.
지난달 시설지원사업을 요청한 서부교육청 관내 초·중 69개교에서 142건에 대해 2월~3월 현장조사와 대상사업 선정을 완료하고 설계와 시공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진용 교육장은 “사용자 중심의 시설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교업무를 경감할 것”이라며 “소규모 시설사업의 사전 조치로 시설물 수명연장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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