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개인기부자 이태지 씨가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4채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태지 씨는 그동안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구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20개의 건강음료를 꾸준히 전달해 왔다.
이 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정까지 함께 전달받아 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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