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5일 의성경찰서 주차장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외로움 및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다양한 컨텐츠 체험을 제공한다.
주요 체험으로는 정신건강 퀴즈풀기,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응원 메시지 작성, 정신건강 자가검진(우울, 불안 등) 등이 있으며, 검진 결과를 통한 정신건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과이동금연클리닉 금연상담 등 각종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이 공감 및 소통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고민상담소'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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