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과정 1,968명의 지원자 중 1,758명이 응시해 1,499명이 합격해 평균 85.2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 중 100점 만점자는 초졸 4명, 중졸 1명, 고졸 17명 등 모두 22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4세 권 모씨(여), 중졸 79세 서 모씨(남), 고졸 73세 김 모씨(여)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시교육청 대표번호 ‘를 이용한 ARS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교부한다. 시교육청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우체국에서 민원우편 신청을 통해서도 수령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9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과 교육청 민원실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24와 나이스대국민서비스 등 인터넷을 통한 발급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한 합격증서 수여식이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최고령·장애인 합격자대표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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