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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11일부터 시작된다.
강원 태백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충전받고 싶다면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단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로 시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신청 요일이 제한된다(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토·일 모두).
세대주가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입력하면, 카드사가 접수해 사용 승인 후 2일 이내로 충전하게 된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환급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신용‧체크카드는 강원도 내에서만사용 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해당 카드사에 접속 후 신청하는 방식”이라며, “요일제를 잘 확인하시고 해당되는 요일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탄탄페이, 태백사랑상품권)를 비롯한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지역화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체크카드는 카드 연계 은행 창구에서 각각 지급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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